타나카 치하루(칸노 미호)는, 후배 스즈무라 마리코(후쿠다 아야노)로부터 반강제로 권유받아, 미팅에 참가한다. 하지만, 20대만의 참가 멤버중에서 완전 어웨이 상태였던 치하루는, 2차의 권유를 거절하고 돌아가 버린다.한편, 키리시마 하루코(아마미 유키)는, 이동 명령을 받기 전에 디자인을 다루고 있던 정원의 완성 피로 파티를 위해서 스탠드 꽃을 전하러 간다. 그곳에서 디자인부 부장 히구치 토오루(이시바시 료)와 재회하는 하루코.히구치는 반드시 본사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시 하루코에게 약속한다.그러나 하루코는 이미 사표를 제출할 생각이었다. 그런 때, 치하루는, 전 연인·코지마 케이스케(나카무라 슌스케)의 결혼이 망가진 것을 알게 된다.치하루에게 그 말을 들은 하루코는 케이스케에게 힘이 되고 싶은 치하루의 마음을 이해하면서도, 외로움은 연쇄되니 조심하라고 충고한다. 쿠도 쥰페이(타마키 히로시)는, 미대의 후배·카와노 미즈키(이토 아유미)의 첫개인전이 열리고 있는 화랑까지 꽃을 전하러 간다. 후배 결혼 선물을 사러 갔던 치하루도 하루코로부터 티켓을 받은 것을 생각해 화랑을 찾았다. 쥰페이는, 화랑의 오너·사와이 히데오(야마나카 사토시)로부터, 스탭이 되지 않겠냐는 권유를 받는다. 사와이가 말하길, 미즈키도 준페이를 걱정하고 있다고 한다. 그 대화를 듣고 난 치하루는 준뻬이의 쓸쓸한 표정이 마음에 걸려 화랑을 빠져나온 그를 뒤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