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쿠미는 미나미가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 맞고 쓰러져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함께 있던 형사들에게 들키지 않게 미나미를 먼저 보낸다. 한편 사와다는 미나미에게 지금 사귀는 여자친구를 만나지 말라며 충고한다. 그러자 미나미는 상관하지 말라며 사와다를 때리고 그 모습을 선생님에게 들킨다. 교감은 사와다에게만 반성문을 쓰게 하고 미나미는 보내주지만 다른 학교 학생들이 그를 찾아와 근처 강가로 불러낸다. 미나미는 사와다에게 전화해서 왜 그런 말을 했는지 알겠다며 미안하단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