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빈 메이슨을 죽인 범인 잭 하머는 재판을 받기 위해 법원으로 이송된다. 그런데 재판이 시작되기 전 화재경보가 울리고, 법원 내 감방에 있던 잭 하머가 총을 맞아 사망한다. 재빨리 법원 출입구를 막으려고 했지만, 초록색 차 한 대가 급하게 빠져나가고 만다. 범인은 잭 하머의 재판과 관련된 사람이거나 초록색 차의 주인일 텐데, 수사가 좀처럼 진전되지 않는다. 갑자기 험프리를 찾아온 마틴은 험프리에게 집으로 돌아오라고 설득하고, 험프리는 그런 아버지의 말에 당황한다. 하지만 결국 험프리는 멋지게 사건을 해결하고, 아버지와 화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