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츠히코는 후에모토의 이상한 말투를 떠올리고 사토에게 이야기한다. 노인이 '늦어도 내일, 모레에는'이라고 말했지만, 원래 '내일, 늦어도 모레에는'이 맞는 표현이다. 코난은 노인의 말투가 홋카이도의 방언이라는 것을 눈치채고, 자살한 3명 중 1명인 홋카이도 출신 영어 강사인 나탈리 쿠루마와 관련된 사람이 다카기를 납치했다고 판단한다. 그리고 마츠모토 관리관은 나탈리의 시신을 인계받은 같은 영어 회화 교실의 상사인 후에모토 류사쿠를 피의자로 단정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