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년 동안 해결되지 않은 충격적인 이중 살인. 미제 사건이 되기 전에 범인을 붙잡으려는 한 형사가 족보학자와 힘을 합친다. 2004년 스웨덴 린셰핑에서 발생한 이중 살인 사건. 16년의 세월이 흐른 뒤 마침내 사건이 해결되는데, 이 과정에 돌파구를 제공한 사람은 바로 계보학자다. 계보 연구를 통해 살인 사건이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유럽 최초의 사례이기도 하다. 바로 이 예상치 못한 영웅이 의외의 협업을 통해 살인자를 밝혀나가는 과정을 그린 픽션 《브레이크스루》. 이 작품은 또한 미해결 사건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누가?', '왜?'라는 질문에 어떤 답도 듣지 못한 사람들이 겪는 일을 다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