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주하는 사흉 중 한 기둥, 히키와 그의 공격에 맞서 싸우는 쌍둥이 형제 가이시. 부상당한 호류세이로부터 종신을 한 마리만 불러올 수 있다는 말을 들은 이치요는, 쓰러진 텐코를 걱정하여 종신 카카를 불러낸다. 그런 와중에 낙오자의 시체에서 기어 나오던 기묘한 물체가 병사의 시체를 좀비로 만들어 버린다. 카카는 병사의 시체를 순식간에 해치우지만, 병사의 시체는 셀 수 없이 바글거리는 지경. 한편, 백주전에 몰래 들어온 토끼 가면과 사투를 벌이는 손토는 토끼 가면에게 격한 공격을 받는데...